"어머니 지키기 위해" 박수홍, 여태 침묵했던 이유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수홍이 그동안의 설움을 참았던 이유가 부모님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박수홍이 침묵했던 이유 | 엄마 향한 눈물의 사모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박수홍이 최근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뒤늦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찰의 수사 발표가 나올 때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기 때문이다"라며 "또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을 제외한 가족들에게 누가 되는 걸 피하고 싶다는 박수홍 본인의 의지였다.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형의 편에 섰고, 형 가족과 똘똘 뭉쳐 대응을 하는 상황에도 부모님과의 다툼을 원치 않는다는 거다. 특히 형과의 분쟁 이후 아버지가 망치까지 들고 박수홍의 집을 찾았지만 이와 관련해서 박수홍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형과의 분쟁에만 집중하겠다는 박수홍 본인의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이번 사안의 배후가 누군지도 밝혀달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가족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내용들까지 거짓과 뒤섞여서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박수홍은 30년 동안 100억 가량의 출연료과 계약금을 떼였다면서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예고 영상을 통해 박수홍이 형에게 들었던 말을 적은 메모 등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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