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대상포진 후유증' 최희, "비자발적 휴직자가 됐지만…이 브레이크는 축복일지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를 겪고 있는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포진 후유증 4주차 일기"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최희는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잠시 멈춰 자신이 달려온 길을 한참 바라본다고 하는데, 자신의 영혼이 빠른 몸을 못 쫓아올까 봐 영혼을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비자발적 휴직자가 됐지만, 중요한 일들 못하는 것도 속상하고 거울 보는 것도 속상하고 속상할 것 투성이어야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무르익는다"라며 "허겁지겁 달리느라 길 잃었던 영혼이 제 자리로 찾아오고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급해하는 나에게, 선생님은 '롱런이 중요하죠. 그걸 위해 잠시 멈추는 건 괜찮아요'라고 하셨다. 멀리 가기 위해서, 깊이 있기 위해서 이 브레이크는 정말 축복이었던 것일지도"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이석증, 얼굴신경마비(안면마비) 등 후유증을 언급하며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