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늙어갈 수 있을 것 같아"…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결심한 이유?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이규혁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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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담비는 한 팬의 "결혼의 결심이 어떻게 생기셨어요?"라는 질문에 "이 사람과 결혼하면 재미있게 늙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이 "결혼해서 좋은 점?"에 대해 묻자, 손담비는 "영원한 내 편이 생겼어요"라고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1년 정도 교제한 뒤 결별했고, 10년이 지난 2021년 재회했다.

이들은 결혼을 앞두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예비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13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했다. 이규혁은 올해 45세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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