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첼리스트 김가은(20)이 제37회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7일 봄아트프로젝트에 따르면 김가은은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1위 및 파블로 카잘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는 15세~23세의 젊은 신진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부문 현악주자들이 함께 경연하는 현악 콩쿠르다. 첼리스트 어빙 클라인이 창립한 미국의 대표 콩쿠르로 현재 캘리포니아 뮤직 센터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첼로 부문의 한국인 우승은 2002년 김민지(현 서울대 교수) 이후 20년 만이다. 역대 수상자로 문태국(2010년 3위), 브래넌 조(2013년 4위) 등이 있다. 이 밖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2011년 3위), 이유진(2013년 1위), 박규민(2017년 3위) 등이 입상한 바 있다.
김가은은 4세부터 첼로를 시작해 10세인 2012년에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된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5년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리처드 애런 교수 문하에서 수학 중이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고티에 카퓌송을 사사하고 있다. 루이비통 재단의 아티스트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7일 봄아트프로젝트에 따르면 김가은은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1위 및 파블로 카잘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는 15세~23세의 젊은 신진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부문 현악주자들이 함께 경연하는 현악 콩쿠르다. 첼리스트 어빙 클라인이 창립한 미국의 대표 콩쿠르로 현재 캘리포니아 뮤직 센터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김가은은 4세부터 첼로를 시작해 10세인 2012년에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된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5년 데이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07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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