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TRI.BE), 진하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6인 체제 컴백 (전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 멤버 진하가 활동을 중단한다.

31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트라이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하의 향후 활동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진하의 건강에 이상에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 확인 중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트라이비 7인 컴백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을 기다려왔으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진하 본인과 트라이비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진하의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이전에 촬영 완료됐던 콘텐츠를 제외하고, 당분간 트라이비는 6인 체제로 향후 음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는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진하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라이비는 지난해 1집 싱글 앨범 ‘TRI.BE Da Loca’를 발매해 데뷔했으며, 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진하가 소속된 7인조 걸그룹이다.

한편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A Kind Of Magic - Coke Studio Session’를 발매했다.

이하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글 전문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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