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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X진기주, 신분 거스른 애틋한 전생 러브 스토리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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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전생의 기억 자각한 박해진, 제사장 풍백과 합쳐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등장 인물들의 전생의 비밀이 풀리며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이에 28일 방송한 '지금부터, 쇼타임!' 11회에서는 그동안 사람들을 대상으로 잔인한 살인을 일삼아 온 악귀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여기에 등장인물들의 전생이 속시원히 밝혀지면서 이들의 인연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차웅은 악귀와 정면대결을 하기 위해 고슬해를 따돌리고 혼자 만월살인마 태춘(안창환 분)와 대적하러 가고 만신 나금옥(차미경 분), 애기무당 천예지(장하은 분)와 함께 태춘 안에 빙의된 해천무(이동하 분)를 봉인하려 한다.  봉인 과정에서 태춘은 격럴하게 저항하고 차웅은 의식을 잃고 만다. 혼수상태에 빠진 차웅은 자신의 전생을 명확히 자각한다. 
[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캡처]
[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캡처]
전생에 서라국의 제사장 풍백이었던 차웅은 천화공주였던 슬해와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다.  고고한 풍백은 우아한 자태와 신비로운 명두로 나라와 백성을 지키는 제사장이었다.  공주인 천화가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아는 풍백이지만 신분의 벽 때문에 애써 모른척한다. 하지만 천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풍백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한다. 

여기에 공주를 지키는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는 충성심 가득한 장군이었던 최검의 전생도 함께 공개된다. 모든 것이 기억 난 차웅은 슬해를 보는 눈빛이 달라진다. 차웅은 전생의 비밀과 현생의 비밀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희수(김종훈 분)는 악귀가 빠져나간 태춘을 잡은 공으로 진급을 하지만 슬해가 차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불편함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악귀가 누군가의 몸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용렬 순경과 사귀기로 한 예지는 팔을 다친 용렬을 위해 사골을 끓여 마음을 표현하려 하지만 용렬의 엄마와 작은 시비가 붙으며 앞으로의 험난한 사랑을 예고했다.

이렇듯 등장인물들의 비밀이 베일을 벗으면서 더욱 쫄깃한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토요일 저녁 8시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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