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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X정석용X최진혁, 영덕 둘레길 트래킹…정준호 이병헌 달걀흰자 먹은 이유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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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영덕 둘레길 트레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신동엽, 서장훈 진행으로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영덕 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정준호는 이병헌에게 굴욕 일화를 공개했다. 


 
sbs‘미운우리새끼’방송캡처
sbs‘미운우리새끼’방송캡처

정준호는 이병헌과 드라마 ‘아이리스’를 찍게 됐는데 “이병헌은 내가 밥을 두 공기 먹고 라면을 먹었는데 이병헌은 달걀 흰자와 풀떼기만 먹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이 그“럼 노른자는 정준호 씨가 다 먹었냐?”라고 물었고 정준호는 “태희도 줬고 나도 줬다. 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먹고 사냐?’라고 했더니 ‘형 좀 있으면 후회할 일이 있을 거다’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웃통을 벗는씬이 나왔고 그래서 내가 이병헌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은 영덕에서 1박 2일 33Km 트래킹을 하게 됐는데 멋진 해안 길과 산을 넘게 됐다.

셋은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영덕 블루로드를 걷게 됐는데 정석용은 물통을 꺼내지 않고 물을 먹을 수 있는 오아시스 가방을 매고 와서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힘들어하면서 유난히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내려놓고 임원희, 정석용에게 쑥송편을 내밀었다.

정석용은 최진혁에게 “꼭 먹을 거 가져온 사람이 ‘빨리 먹자’고 하더라”고 했고 최진혁은 정석용에게 “체력이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석용이가 체력이 좋은 게 아니라 네가 체력이 안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셋은 마을로 내려오게 됐고 정석용은 “나는 중고등학교 때 아기 얼굴이라고 콤플렉스였다”라고 고백했고 임원희는 “네가? 지금은 노안이 콤플렉스잖아”라고 답했다.

또 미역을 다듬던 마을 주민이 정석용에게 “결혼하신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정석용은 “내가 언제 사귄다고 했지. 결혼한다고 했냐?”라고 하면서 우울한 표정이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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