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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우 김새론, "형량 높아질 수도" 재물손괴 후 도주…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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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물손괴 후 도주한 부분에 대해 엄중 처벌이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19일 손정혜 변호사는 YTN을 통해 "우선 현장에서 술에 취했던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호흡 측정보다는 채혈 검사가 더 정확하게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다"며 "정확한 측정 결과가 나와야 음주 관련한 혐의점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요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어 "일단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이런 음주운전으로 타인의 재물을 손괴하는 경우, 특히 공용물건을 손괴하는 경우 별도로 처벌되게 돼 있기 때문에 단순 음주운전과는 달리 재물손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법적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사고 이후에 바로 내려서 어떤 사고의 수습이나 조치를 한 것이 아니라 도망가다가 근처에서 잡혔기 때문에 사고 후 미조치도 적용이 된다"고 강조했다.

손 변호사는 "동승자에게도 요즘에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될 수 있다"며 "만약에 알고도 옆에 있었고 이것을 방조했다라고 한다면 처벌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울러 "(추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0.2%가 높게 나온다고 한다면 굉장히 높은 수준의 수치이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셨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엔 좀 엄중하게 처벌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일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다수의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 중이던 김새론을 붙잡았다.

당시 음주 감지기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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