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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강수연, 김기춘의 부산국제영화제 예산 삭감…위원장으로서 힘든 날 ‘안타까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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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강수연은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으로  김기춘의 부산국제영화제 예산 삭감으로 힘든날을 보낸 사실을 알렸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88회’에서는 55세의 나이로 뇌졸중으로 숨을 거둔 여배우 강수연 이야기 전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김동호 前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은 강수연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뛰어갔는데 “깜짝 놀라서 경기도 광주에 있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서 응급실로 가서 박중훈 배우하고 둘이 옆에서 지키고 있었죠. 편안한 모습을 갔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연은 4살에 연기를 시작해서 임권택을 만나 22살에 ‘씨받이’라는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고 2년 뒤 영화 ‘아재아재 바라아재’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계의 지지 않는 별 영화배우 강수연은 독립영화이후 10년 만에 복귀해서 넷플릭스 SF영화 ‘정이’에 출연하면서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연은 강릉국제영화제에서도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제작진은 충무로를 찾아가서 시민들을 만났고 강수연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많은 이들의 우상이었던 그는 원로배우에게도 특별한 존재였는데 촬영행사는 물론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할 때는 계속 100명씩 초대해서 KTX 열차에 한 칸에 한 명씩 앉게 하며 초호화 대접을 했다고 전했다.

강수연은 여성 캐릭터로서 많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여성성을 보여주며 많은 여배우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정권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이 국제 영화제 예산을 삭감하도록 하면서 힘든 날을 보낸 것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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