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 영화 ‘범죄도시3’→드라마 ‘비질란테’ 합류? 소속사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이준혁이 작품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12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준혁이 ‘범죄도시3’, ‘비질란테’ 두 작품 모두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새로운 빌런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웹툰 원작 드라마 ‘비질란테’ 역시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인 상태다.
   
앞서 스타뉴스와 스포츠조선은 이날 이준혁이 ‘범죄도시3’, ‘비질란테’ 주연에 합류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드라마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보도에 따르면 이준혁은 DK그룹 부회장이자 비질란테의 설계자 조강옥 역을 제안 받았다. 이준혁에 앞서 배우 남주혁이 주인공 김지용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임이 알려진 바 있다.

‘범죄도시3’은 지난 2017년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18일 ‘범죄도시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혁은 배우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3’의 빌런 주성철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이준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OCN 드라마 ‘다크홀’ 종영 이후 드라마 ‘어사와 조이’, ‘그 해 우리는’ 등에 특별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

이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에 출연해 배우 곽도원, 주원, 유재명, 이유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실화극으로 이준혁은 극중 송기철 역으로 출연하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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