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남동생까지…‘손담비♥’ 이규혁, 빙상 집안 재조명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을 발표한 스피드 스케이팅 전 선수 이규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의 집안 등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여하는 손담비와 이규혁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와 이규혁은 현재 살고 있는 집 내부를 공개한다. 또한 결혼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며 이규혁의 집안 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규혁의 '빙상'과 인연이 깊다.

아버지 이익환은 과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이규혁의 아빠는 1968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역시 빙상인 출신이다. 엄마 이인숙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했고, 현재는 전국스케이팅연합회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남동생 이규현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피겨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활동 당시 그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손담비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다.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규혁은 세계선수권 등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특히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회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의 연금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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