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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손담비, 결혼식 전 시부모 챙기기…'가짜 수산업자'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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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7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버이날 준비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손담비가 준비한 카네이션이 담겼다. 

카네이션은 총 네 송이로, 손담비는 자신의 아버지, 어버니 뿐 아니라 예비 시부모님까지 살뜰이 챙겼다.
 
이규혁-손담비 인스타그램
이규혁-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스피드 스케이팅 감독 이규혁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규혁과 손담비는 지난해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재결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담비는 '가짜 수산업자'와의 스캔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고, 이미지 타격을 입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손담비에게 과거 연인 이규혁이 손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재화한 두 사람은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이들의 나이 차이 궁합, 사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신혼집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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