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석∙관찰∙통찰력으로 꿰뚫어보는 '심미안' 가진 이찬원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겸 MC 이찬원이 승부욕 불태우는 노련함으로 해설도 에이스급 실력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감탄하게하는 이찬원.

지난주 전력보강을 위해 전지훈련도 다녀온 빽 투 더 그라운드 팀의 첫번째 경기는 시작됐다.

이젠 예능인지, 야구경기중계를 보는 건지 잠시 헷갈리지도 모를 일이다. 김인식 감독, 송진우 투수코치 중심으로 홍성흔, 현재윤, 양준혁과 안경현,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니퍼트, 박종호, 봉중근, 이동현, 이한진, 최준석, 송창식, 마해영, 타자윤석민, 유원상, 윤현민, 투수 윤석민 등 이들이 한팀이 되었다.

거기에 귀여운데 멋있고 멋있는데 귀여운 이찬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명쾌한 야구지식의 폭풍해설은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는 집중과, 입이 안다물어지는 전문가의 풍성한 리엑션팩트 까지 만끽하게 해준다.

현역시절 영구결번이었던 번호로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은퇴선수들은 여전히 야구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 처럼 뒤뚱뒤뚱한듯 하지만 어느새 지난 시절의 몸놀림도 되찾고 베팅 파워의 최대치까지 한껏 힘 있는 몸놀림을 해보기도 한다. 첫 번째 상대팀의 천안 '북일고 야구팀' ​경기 전부터 어린 선수들과의 신경전이 예상되는 시간.

이찬원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해설을 이어간다.

중간중간 발 빠른 선수의 발야구를 제대로 한다는 멘트도 날려주고, 그 어디 에서도 볼 수 없는 현역시절 만년 3번 4번이 여기서는 2번타지의 순번을 볼 수 있는 팀의 게임도 볼 수 있다.

​은퇴의 시기가 가장 오래된 선수지만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해서 야구에서만큼은 욕심을 부려보기도 한다.

야구에 진심인 이찬원은 매우 진지한 표정을 방송 내내 보여주며 간결한 음성이 매우 돋보였다.

 

초반 경기 부진을 이겨내며 무섭게 따라붙는 빽투더 그라운드 팀의 결정적인 한 방으로 점점 분위기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그때 점수가 점점 좁혀져만 가는 시간에 7회콜드게임을 예상했던 상대팀은 긴장도 하게해준다.

역시 전설들의 은퇴번복은 할만한 시간이다.

"캐스터또 이찬원" 야구를 사랑하는 목소리가 정말 최적화 되어있어 야구중계석에 앉아 있지만, 몸은 이미 그리운드에서 함께 뛰는 선수같은 리엑션의 찐 표정 또한 볼거리가 풍성한 시간 경기는 계속 이어지고 다음을 예약하고 있다.

한편, 4월 4주차 남자가수부문 '브랜드파워'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일부터 '5월 브랜드파워 투표'가 새롭게 시작됐다. 1일에 시작한 '월간 브랜드파워' 투표는 '5월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투표다.

'5월 브랜드파워 투표' 1위에게는 삼성역 루첸타워 전광판 광고를, 2위에게는 강남 우신빌딩 전광판 광고, 3위는 명동 레드아이 전광판 광고 서포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서베이 '월간 브랜드파워 투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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