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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태종 이방원' 종영 후 몰디브 여행…아내 없이 혼자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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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태우가 '태종 이방원' 종영 후 몰디브 여행을 떠났다.

지난달 29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국. 진짜 오랜만에 국제선 타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몰디브. 모히또 마시러 가는 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 티켓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정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태우 인스타그램
정태우 인스타그램
다음 날인 30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도착. 곧 가라앉는 섬이라기에 그전에 같이 가보려고 우리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왔었는데. 여보 여기 아직 그대론데?"라며 아내 장인희 씨를 언급했다.

이에 이지훈이 "왜 같이 안 가고?"라고 묻자 정태우는 "스쿠버다이빙 관련한 일 때문에 왔어"라고 답했다.

지난 2009년 5월 결혼한 정태우와 장인희 씨는 2010년 초 첫째 아들 하준 군을, 2015년 8월 둘째 아들 하린 군을 얻었다. 

한편 정태우가 이숙번 역으로 출연한 KBS1 '태종 이방원'은 지난 1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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