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지코, 오늘(29일) 소집해제…"대체 복무 마쳤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ZICO·본명 우지호)가 군대 대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9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지코가 이날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고 밝혔다. 

지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복무를 마친다.
  지코는 지난 2020년 7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지코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난리나', '베리굿'(Very Good), '허'(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입증해왔다. 그는  '사람', '남겨짐에 대해', '아무노래', '아티스트'(Artist),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썸머 해이트(Summer Hate)'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아무노래'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했고,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올랐다. 이 곡으로 틱톡 챌린지가 유행했으며,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가 됐다. KOZ는 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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