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결정”…배우 이아현, 이혼한 배우자들과의 관계?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아현이 자신의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동시에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이아현은 배우자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지금은 배우자가 없다. 힘들었기 때문에 안 좋은 결과가 나왔겠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아현은 "제가 쉽게 결정을 좋은 사람으로 내리고, 아니면 쉽게 저 사람은 안 맞다고 내렸다. 가까이하면 너무 가까이 해서 내 것을 다 양보하는 성향이었다. 안 좋은 상황에서는 상처를 받는다. 후회하는 일들이 많이 생겼다. 반복되는 중이다. 안 그려러고 노력은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아현은 "누군가 저에게 다가오면 '이 사람 말고 누가 나를 좋아해주겠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그래 내가 이제 어떻게 또 시집을 가겠어. 이 사람이 날 좋아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 거야'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서는 좀 더 만나보고,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해도 '아니야'라고 보호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아현은 "나중에 알고봤더니 아니었다. 그런 식으로 결과가 안 나왔다. 배우자 입장에서는 제 급한 성격이 힘들었을 수도 있다. 좋은 결과가 안 나온 것이 천천히 관계를 쌓아가지 못했던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탤런트 이아현의 올해 나이는 51세다. 그는 과거 전남편들과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이아현은 두 번째 남편과의 결혼 후 두 명의 딸을 자녀로 입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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