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미국·EU 제공 무기 저장고 미사일로 정밀 타격"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이 우크라이나 남부 공군사령부 발표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 두 기가 오데사 지역 군사시설과 민간 주거 건물을 타격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3개월 된 신생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장의 생존자 구조 및 시신 수색 작업이 본격화하면 인명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현재 이 사망·부상자 수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현시점의 수치이며 실제 인명 피해는 막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군 당국은 고정밀 미사일로 오데사 내 무기 저장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격 목표가 미국 및 유럽연합(EU)이 제공한 다수의 무기가 보관된 곳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AFP 통신이 우크라이나 남부 공군사령부 발표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 두 기가 오데사 지역 군사시설과 민간 주거 건물을 타격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3개월 된 신생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현재 이 사망·부상자 수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현시점의 수치이며 실제 인명 피해는 막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군 당국은 고정밀 미사일로 오데사 내 무기 저장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24 13: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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