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아름다운 팬 문화 노력”…배구선수 김연경, 팬카페 특혜 논란→소속사 운영 공식 홈페이지 오픈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지난 19일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측은 김연경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김연경 선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라이언앳은 “고지된 일정보다 다소 늦어진 점 양해의 말씀 드린다”며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과 의견 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팬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토 게시판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컷 위주로 업로드 될 예정”이라며 “팬아트 게시판은 팬 분들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으며 매월 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홈페이지 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 소속사는 “모든 문의 및 건의사항은 CONTACT US 를 통해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앞서 김연경의 소속사는 지난해 특정 팬카페 특혜 의혹 및 스타일리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연경 팬 연합 측은 특정 팬카페에서 발생한 특혜 의혹 문제와 스타일리스트가 김연경의 사진을 사적 용도로 노출 시킨 것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했다.

이에 소속사는 “많은 팬분들의 개선 요구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 개설, 현장 스태프 문제 발생 시 교체, 특정 팬카페 운영 의혹 해결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공식 사이트 개설은 팬 활동을 위해 필요한 스케줄 공지 및 모든 경기, 행사 티켓은 공식적인 예매 창구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이트 운영에 특정 팬이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소수 팬이 특혜를 누리는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 제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연경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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