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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2521' 이후 차기작은 '비질란테'?…"긍정 검토 중인 작품"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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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남주혁이 '비질란테'를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남주혁이 '비질란테'를 제안받은 게 맞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주혁이 차기작으로 OTT 새 드라마 '비질란테'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남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남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드라마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주말마다 사회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를 사냥하는 경찰대생 지용과 이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 그리고 언론과 정재계의 주목을 받는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광역수사대 수사관 조헌의 이야기를 담는다.

남주혁은 경찰대학생이자 또 다른 이름 '비질란테'를 가진 다크 히어로 지용 역을 제안받았다. 지용은 부모의 원수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경찰대에 입학한 그가 주말마다 범죄자를 '심판'한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배우에 도전했으며, 이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부시게',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매사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UBS 기자 백이진 역을 맡아 김태리(나희도 분)와 호흡했다. 두 사람은 부부는 아니지만 애틋하고 아련한 첫사랑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이별로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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