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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차트 이용한다고?"…BTS 군면제 논란→해외 누리꾼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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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까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진형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CCO)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티스트(BTS)의 병역에 대한 논의가 이번 국회에서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이브가 공식적으로 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입대와 관련해 국회의 판단을 요구하는 입장을 낸 것은 처음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 CCO는 "저희 아티스트들은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국가의 부름에 응하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왔다"면서도 "2020년부터 병역 제도가 조금씩 바뀌며 멤버 본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다 보니 국회에서 계류 중인 병역법 (개정안) 제출 시점 이후에는 판단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일부 누리꾼들은 그간 병역특례에 대해 "멤버 모두 군대에 갈 생각"이라고 밝혀왔던 방탄소년단의 입장이 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접한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한 나라 국민의 의무를 결정하는 데에 다른 나라의 차트와 시상식을 이용한다는 것은 다소 이상한 일"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12일 국회 국방위 간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4월 국회 회기 안에 해당 문제가 처리될 가능성에 대해 "이건 어느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고 형평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가 이견이 있을 것 같진 않다"며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공론화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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