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20년 만에 두 번째 약혼 발표…녹색 다이아반지 눈길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20년 만에 두 번째 약혼 소식을 전했다.

8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는 팬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벤 애플렉과 약혼을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녹색 다이아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그는 반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앞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01년 영화 '갱스터 러버'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2년 약혼 이후 예정된 결혼식을 미룬 두 사람은 2004년 결별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언론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공동 성명으로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결별 후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와 결혼했으나 이혼했고, 2017년 미국 프로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교제했으나 파혼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2014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 2018년 이혼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재결합했고, 올해 두 번째 약혼을 알리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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