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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송도에 내 집 마련…과거 전세사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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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광규가 새 집 내부를 공개하는 가운데, 힘들었더 과거를 조명했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새 집을 공개한다. 

이날 김광규는 "56년 걸려 집을 샀다"며 이사한 집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10년 전, 간절한 소원과 함께 담가뒀던 '기념주'를 오픈하며 기쁨을 만끽할 예정. 

앞서 김광규는 여러 방송에서 전세사기 등을 언급하며 무주택자의 설움을 전한 바 있다.  

과거 김광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북가좌동에 살고 있는데 연예인들이 강남에 산다며 강남전세를 추천했다. 근데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부동산 측이 월세를 전셋집으로 소개한 후, 전세금을 도망갔던 것. 이에 김광규는 "3년간 재판을 해서 패소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지난 2020년에는 강남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부동산 사장님께서 사라고 했는데 뉴스에서 집값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는데 지금 두배가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육중완은 "그때 사라고 했는데 안 샀다. 난 같은 단지 아파트를 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광규는 "육중완은 집을 사서 부자가 됐고 난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간이 작아서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다. 집값이 떨어질 줄 알았다"면서 "전세 사기 당할 때보다 지금 상처가 더 크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광규의 집 위치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송도힐스테이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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