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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윤석민 "어깨 통증 병원도 이유 없다고 해, 수술했지만..." 아쉬웠던 야구 인생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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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윤석민이 어깨 부상을 여전히 이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N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전 야구선수들이 다시 야구를 위해 뭉쳤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방송화면 캡처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방송화면 캡처
이날 에이스로 꼽히는 윤석민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대 보단 부진한 모습이었다. 윤석민 역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감을 잃지 말아라.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던져야 하는데 잘 안 됐다"고 한 것이다. 또 "안타 주고 포볼 주고 정신이 없었다. 자존심이 상했다. 안력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의 아쉬움이 깊었던 이유는 어깨 통증을 이기지 못한데 있었다. 아파서 은퇴했는데 여전히 어깨가 문제이니 속이 상한 것이다. 윤석민은 "무리하면 안 된다고 던지면 던질 수록 어깨에 무리가 오더라"며 몸이 마음 같지 않다고 했다.

또 그는 과거를 회상했다. "어깨가 아파서 여러 병원을 다녔는데 명확한 이유가 없었다. 다 건강한데 뼈가 자란 것 같다고 하더라. 뼈를 원인으로 꼽아서 수술했다"고 어깨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후에 재활을 했고 2군에서 다시 1군 선수가 됐다. 그런데 통증이 재발돼 실점을 20점 하고 방어율이 6점 대가 되더라. 그나마도 통증을 견디면서 했다. 성적이 안 나오면, 나도 위축이 되고 눈치가 보였다"며 어깨 부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설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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