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오스카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OTT·영화업계에서 퇴출 당할 위기에 처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 '패스트 앤 루즈(Fast and Loose)'의 제작을 후순위로 미뤘다.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범죄 조직의 두목이 뒤늦게 자신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윌 스미스 / 뉴시스
'데드풀2'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최근 사임, 고슬링 주연의 '폴 가이'를 맡기로 하면서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됐다.
넷플릭스는 새 감독을 찾고 있었으나, 이번 스미스의 폭행 사건까지 생기자 작품 제작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또 윌 스미스는 애플 TV+의 드라마 '이맨시페이션'(Emancipation·해방)의 촬영을 끝냈지만, 애플은 해당 작품의 공개 여부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소니 픽처스도 스미스와 영화 '나쁜 녀석들 4'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역시 제작이 중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대 위에 있던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락은 윌 스미스의 와이프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한 농담을 했고, 격분한 스미스는 무대에 난입해 록의 뺨을 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 사건으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게 됐다.
아카데미는 추가 처벌을 위한 징계 절차 논의에 들어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 '패스트 앤 루즈(Fast and Loose)'의 제작을 후순위로 미뤘다.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범죄 조직의 두목이 뒤늦게 자신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넷플릭스는 새 감독을 찾고 있었으나, 이번 스미스의 폭행 사건까지 생기자 작품 제작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또 윌 스미스는 애플 TV+의 드라마 '이맨시페이션'(Emancipation·해방)의 촬영을 끝냈지만, 애플은 해당 작품의 공개 여부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소니 픽처스도 스미스와 영화 '나쁜 녀석들 4'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역시 제작이 중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대 위에 있던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락은 윌 스미스의 와이프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한 농담을 했고, 격분한 스미스는 무대에 난입해 록의 뺨을 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는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 사건으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03 1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