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일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중계한 MBC를 비판했다.
2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이 스페인 독일과 같은 조가 됐다고 조롱하는 반일 사상에 눈이 멀어서 유아기적 행동을 보이는 K-공영방송 진행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일 카타르 도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 추첨식 중계에 나선 MBC 중계진의 모습이 담겼다.
일본은 조 추첨을 통해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뉴질랜드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승리팀과 E조에 포함되며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최근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팀들과 만났기 때문.
'죽음의 조'에 일본이 포함되는 순간 김정근 아나운서는 "일본이다. 축하드린다. 일본"이라며 안도했고, 서형욱 해설 위원은 "다행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정근 아나운서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일본이 이렇게 강하게 맞붙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스페인과 독일은 힘들다"고 평했다.
또한 서형욱은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고, 축구에는 늘 이변이 있는 법"이라고 평했고, 안정환 역시 "개인적인 평으로는 E조에 안 들어간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윤서인은 "나이 X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고 분노하며 "일본 비록 죽음의 조지만 빡센 최강자들 틈에서 잘 싸웠으면 좋겠다. 강자들과 싸우는 게 얼마나 멋있나. 저번 올림픽 일본 여자 농구처럼 감동적인 경기 잘 하시길"이라며 일본팀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국민의힘은 만화가 윤서인씨를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화합위원회 언론특보단장으로 임명한 후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즉각 해촉조치한 바 있다.
2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이 스페인 독일과 같은 조가 됐다고 조롱하는 반일 사상에 눈이 멀어서 유아기적 행동을 보이는 K-공영방송 진행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일 카타르 도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 추첨식 중계에 나선 MBC 중계진의 모습이 담겼다.
일본은 조 추첨을 통해 스페인, 독일을 비롯해 코스타리카·뉴질랜드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승리팀과 E조에 포함되며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최근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팀들과 만났기 때문.
'죽음의 조'에 일본이 포함되는 순간 김정근 아나운서는 "일본이다. 축하드린다. 일본"이라며 안도했고, 서형욱 해설 위원은 "다행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정근 아나운서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일본이 이렇게 강하게 맞붙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스페인과 독일은 힘들다"고 평했다.
또한 서형욱은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고, 축구에는 늘 이변이 있는 법"이라고 평했고, 안정환 역시 "개인적인 평으로는 E조에 안 들어간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윤서인은 "나이 X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고 분노하며 "일본 비록 죽음의 조지만 빡센 최강자들 틈에서 잘 싸웠으면 좋겠다. 강자들과 싸우는 게 얼마나 멋있나. 저번 올림픽 일본 여자 농구처럼 감동적인 경기 잘 하시길"이라며 일본팀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02 14: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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