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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故터틀맨(임성훈) 14주기…멤버 금비 추모→사망원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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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금비가 그룹 거북이의 리더였던 고(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의 14주기를 추모했다.

2일 금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1년이 지나 4월 2일 오늘은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을 터틀맨 오빠 기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파란 하늘이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금비는 터틀맨 14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남겨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net '다시한번' 
 
2일은 3인조 혼성 그룹 거북이로 활동했던 터틀맨의 13주기다. 터틀맨은 지난 2008년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당시 나이 38세.

터틀맨은 지난 2001년 거북이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고인은 생전 '빙고' '비행기' 등 거북이의 대표 노래들을 만들어내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2008년에는 약 1년 6개월여만에 '싱랄라'가 수록된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했다. 그러나 2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돼 충격을 자아냈다.

터틀맨 임성훈의 죽음 이후 멤버 금비와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룹 거북이의 공식 해체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금비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이며 6살 연상 연인과 1년의 교제 끝에 최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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