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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출신' 최현욱, 야구선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영화 보며 잘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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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최현욱이 야구선수를 그만둔 뒤 연기를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이주명과 최현욱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 역을 맡은 최현욱은 야구선수 출신이라고 밝히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를 했다. 팔꿈치 수술로 그만뒀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진 제공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어 최현욱은 "영화를 보면서 잘 울었는데, 친구들이 연기를 해보면 어떠냐고 하더라"라며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한림예고에 편입했다"라고 야구선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범택시'와 '라켓소년단'에 출연했다"라며 "작년에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최현욱은 약 10년간 야구선수로 활동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강릉고등학교 야구부였던 최현욱은 부상 이후 한림예고로 전학을 간 뒤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이 배우 최현욱과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동기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최현욱이 출연하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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