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3’ 숀 레비 감독 합류…라이언 레이놀즈와 재회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데드풀3'는 숀 레비 감독의 손에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숀 레비 감독이 '데드풀3'의 연출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숀 레비 감독은 '데드풀'의 타이틀롤 라이언  레이놀즈와 여러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프리 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했다.
   
'데드풀3'에 숀 레비 감독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내 숀 레비 트릴로지의 3번째 영화는 조금 더 날카로운 내용이 될 것"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또한 숀 레비 감독은 각본가 폴 웨닉, 렛 리스와 함께한다. 폴 워닉과 렛 리스는 '데드풀1'과 '데드풀2'에 모두 참여했다.

'데드풀' 시리즈는 '엑스맨'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 이후 '데드풀3'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편입됐다.

'데드풀3'에서는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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