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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살 연하 여자친구’ 출산…친자 확인→호적 입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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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용건이 여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오전 더팩트는 탤런트 김용건의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고, 김용건은 유전자 검사를 확인한 후 호적 입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은 호적 입적 뿐 아니라 자녀 양육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용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아들 하정우, 차현우도 아버지 김용건의 선택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A씨는 출산 이후 아이 양육에 집중하고 있다.

김용건은 지난해 8월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A씨와 김용건의 나이 차이가 39세라는 점, 여친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논란이 이어졌다.

배우 김용건은 지난 2008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A씨의 나이는 24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A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추후 취하했다.

낙태 강요 등 논란에 대해 김용건은 "나이가 걱정됐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란 생각에 겁이 났다. A씨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 채 낙태를 강요했다. 당시 행동을 후회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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