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경덕 교수가 청년 독립투사 송몽규의 순국일을 맞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7일) 청년 독립투사 송몽규 순국일을 맞아 그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습니다. 이번 4 분짜리 영상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서 교수는 "특히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은 영화 '동주'에 출연했던 배우 최희서 씨가 맡아 주셨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을 잘 해 주고 있습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문학소년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김구의 낙양군사학교에 입학한 이후 독립투사로서의 길을 걸어갔던 송몽규의 학창시절을 소개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그의 사촌이자 평생의 동반자였던 시인 윤동주와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된 마지막 모습을 재조명했습니다. 아무튼 조국을 위해 희생했지만, 남아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 후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알리는데 힘을 더 쏟을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무쪼록 제 인스타 프로필 하단에 있는 URL을 클릭하시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니 꼭 한번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한이살았다 #캠페인 #홍보대사 #서경덕 #독립운동가 #송몽규 #윤동주 #영상 #내레이션 #최희서 #서경덕교수"라고 독려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 "청년문사 송몽규"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어 있으며, 배우 최희서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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