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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음주운전 혐의 입건…‘두 번째 적발’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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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만취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문준영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문준영은 지난 7일 오전 1시 46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문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적발 당시 문준영은 일방 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술 냄새를 맡고 음주운전을 의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현장 출동 이후 진행된 음주 측정 결과에서 문준영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문준영을 귀가 조처한 상황이다. 추후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문준영의 음주운전 혐의 내용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를 통해 알려졌다. 카라큘라는 7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문준영의 음주운전 적발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해당 유튜브 채널은 문준영의 음주운전이 두 번째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문준영이 이미 2018년에 음주운전 전력(면허정지 처분)이 있었다. 음주운전 재범"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다만, 문준영의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문준영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문준영은 홀로서기를 선언,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고 공연 기획자로 변신했다.

최근 문준영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 팬미팅의 진행은 광희가 담당했고, 임시완, 하민우 등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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