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野단일화시 "이재명 45.0% 윤석열 45.9%…윤석열 47.4% 이재명 41.5%"
단일화 선언 전 조사…문화·한경 "접전"·중앙 "윤석열 우세" 엇갈려
단일화 가정 "안철수 지지층 중 31.2% 이재명 지지, 29.2% 윤석열 지지"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전격 단일화를 선언한 가운데 양자 대결 또는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조사에서 엇갈린 조사 결과가 3일 잇따라 나왔다.
이날 발표된 두 곳의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다른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엠브레인퍼블릭-문화일보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단일화 이전이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5.9%, 이 후보는 45.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0.9%포인트다.
안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1.9%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입소스가 한국경제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48.9%, 이 후보 42.8%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6.1%포인트다.
다자 대결에서도 윤 후보 44.2%, 이 후보 4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안 후보 지지층의 44.9%가 윤 후보에게, 25.1%가 이 후보에게, 8.4%가 심 후보에게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 엠브레인퍼블릭-중앙일보
반면,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이 후보에 오차범위보다 큰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47.4%, 이 후보 41.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보다 큰 5.9%포인트다.
다자 대결 구도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0.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8.1%다.
안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야권 단일화시 이 후보로 옮겨간 비율이 31.2%로 윤 후보로 옮겨간 비율(29.2%)보다 2%포인트 많았다.
안 후보 지지층의 8.5%는 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 서던포스트-CBS노컷뉴스
한편, 서던포스트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다자 대결 조사는 윤 후보 39.6%, 이 후보 37.7%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이다.
단일화 선언 전 진행한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8.6%, 심 후보는 1.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0%, 윤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동률이다.
안 후보는 9%, 심 후보는 2%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 중 62%는 선거 당일인 9일, 34%는 사전 투표일인 4·5일에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 지지층은 48%가 사전투표, 49%가 선거 당일 투표였으며, 윤 후보 지지층은 23%가 사전투표, 74%가 선거당일에 하겠다고 응답했다.
문화일보와엠브레인퍼블릭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중앙일보는 유선 임의전화걸기(14.4%)와 휴대전화 가상번호(85.6%)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CBS노컷뉴스는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 한국경제는 전화통화(유선 10.0%, 무선 9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9 대선 6일 전인 이날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인용할 수 없다. 다만 금지 기간 전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거나 과거에 공표된 여론조사를 인용해 알리는 것은 가능하다.
이날 발표된 두 곳의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다른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엠브레인퍼블릭-문화일보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단일화 이전이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5.9%, 이 후보는 45.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0.9%포인트다.
안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1.9%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입소스가 한국경제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48.9%, 이 후보 42.8%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6.1%포인트다.
다자 대결에서도 윤 후보 44.2%, 이 후보 4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안 후보 지지층의 44.9%가 윤 후보에게, 25.1%가 이 후보에게, 8.4%가 심 후보에게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이 후보에 오차범위보다 큰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47.4%, 이 후보 41.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보다 큰 5.9%포인트다.
다자 대결 구도에서는 윤 후보 43.7%, 이 후보 40.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8.1%다.
안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야권 단일화시 이 후보로 옮겨간 비율이 31.2%로 윤 후보로 옮겨간 비율(29.2%)보다 2%포인트 많았다.
안 후보 지지층의 8.5%는 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 서던포스트-CBS노컷뉴스
한편, 서던포스트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다자 대결 조사는 윤 후보 39.6%, 이 후보 37.7%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이다.
단일화 선언 전 진행한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8.6%, 심 후보는 1.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0%, 윤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동률이다.
안 후보는 9%, 심 후보는 2%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 중 62%는 선거 당일인 9일, 34%는 사전 투표일인 4·5일에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 지지층은 48%가 사전투표, 49%가 선거 당일 투표였으며, 윤 후보 지지층은 23%가 사전투표, 74%가 선거당일에 하겠다고 응답했다.
문화일보와엠브레인퍼블릭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중앙일보는 유선 임의전화걸기(14.4%)와 휴대전화 가상번호(85.6%)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CBS노컷뉴스는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 한국경제는 전화통화(유선 10.0%, 무선 9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03 1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