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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후 근황…브아걸 1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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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프로포폴 논란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2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brown eyed girls. 16th anniversary"라는 내용가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아 뿐 아니라 나르샤, 미료, 가인의 모습이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과거 사진들 역시 함께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제아 인스타그램
제아 인스타그램
 
특히 가인의 근황이 공개된 것은 약 2년 만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 혐의로 그는 벌금 1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제아 인스타그램
제아 인스타그램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는 지난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가인은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이후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식스센스' 등 다양한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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