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대표팀 ‘팀킴’, 김은정→김초희까지…나이-결혼 등 눈길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출연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하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이들은 '팀킴'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8년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팀킴은 강릉 시청 소속으로 컬링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경북체육회에서 활동했으나 코치 일가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팀킴의 스킵인 김은정의 올해 나이는 33세다. 그는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현재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김은정은 결혼과 임신, 출산 이후 선수 복귀를 위해 계획을 세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그는 '노는 언니'에 출연해 "출산 후에도 운동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영미는 지난 2019년 배우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친동생 김경애와 함께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경애와 김선영의 나이는 29세, 막내 김초희의 나이는 27세다. 김초희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의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학력을 갖고 있다.

'유퀴즈'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는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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