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배성우가 소극장 낭독극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23일 OSEN은 배성우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낭독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낭독극은 지인을 통해 성사됐으며, 정기적인 공연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성우는 OTT 시리즈 '머니게임'에도 캐스팅돼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머니게임'은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기반으로 각색한 8부작 드라마로, 배성우를 비롯해 배우 류준열, 이지은(아이유), 박정민, 박해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OSEN은 배성우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낭독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낭독극은 지인을 통해 성사됐으며, 정기적인 공연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배성우는 KBS2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 대표 겸 배우 정우성이 빈자리를 채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날아라 개천용'의 하차와 함께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배성우의 음주운전을 언급하며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배성우는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고, 1년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배성우는 지난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캐스팅되며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2/23 1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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