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티아라 지연, '♥황재균' 소속팀에 커피차 서포트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이 예비 남편 황재균의 내조에 나섰다.

21일 프로야구단 KT 위즈(kt wiz)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쏘스윗한 커피차의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지연이 보낸 커피차 사진이 게재됐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재균오빠와 모든 선수,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예비 아내의 애정어린 메시지가 담겼다.
  또 베너에는 "2022시즌 부상없이 모두 화이팅! 커피는 지연이가 쏩니다"라는 응원글과 황재균, 지연이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황재균, 지연은 마스크를 쓴 채 다정한 포즈를 취했으며, 베너 하단에는 과거 '살림남'에 출연한 황재균의 캡처 사진도 깨알 같이 담겼다.

지난 1월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황재균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요"라며 연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들과 데뷔 후 '거짓말'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4년 앨범 '네버 에버(Never Ever)'와 2019년 '센패스(SENPASS)'로 솔로 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미스 리플리' 등을 통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 2TV'이미테이션', 영화 '화녀', '강남'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KT 위즈 소속의 프로야구선수로 2006년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에 입단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2022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연봉 총액 60억원(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6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결혼한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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