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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가해자 안고 간다" 조병규-김정현-서예지, '문제적 배우들' 줄줄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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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학폭 논란의 조병규, 갑질-가스라이팅의 서예지, 김정현이 줄줄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21일 티빙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단편 영화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곽경택 감독의 '스쿨 카스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병규 / HB엔터테인먼트
조병규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스카이캐슬'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병규는 지난해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며 크게 휘청였다. 학폭 논란은 법적싸움으로 번졌고,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광고에서 모두 하차했다.

한동안 조용하던 그는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고, 지난해 12월 31일에는 '2021 SBS 연기대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학폭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그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조병규는 웹툰 원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생활 논란이 있던 김정현, 서예지도 나란히 활동을 재개한다.
 
김정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정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달 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정현은 독립영화 '비²밀' 출연을 확정했다.

'비²밀'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김정현은 극 중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되는 형사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지는 tvN 드라마 '이브'로 돌아온다. 서예지는 올해 상반기 방송예정인 '이브'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애초 제목은 '이브의 스캔들'이었지만, 이브로 바꿨다.
 
서예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예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원 이혼소송 내막을 다룬다. 서예지는 천재 아버지, 아름다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불행한 가정사를 겪은 후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탈바꿈하는 '이라엘'로 분한다.

서예지는 지난해 7월 전 남자친구인 탤런트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은 과거 서예지의 조종으로 당시 드라마 '시간'의 상대배우였던 서현(소녀시대)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서예지는 김정현의 조종설 이후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이 이어지며 진퇴양난에 빠졌다. 그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와 '백상예술대상' 등에 불참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이브'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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