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마이웨이' 이경진, "아들 낳겠다고 가족 버린 父"…아직도 '미혼'인 이유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경진이 숨겨진 인생사를 고백하는 가운데 그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경진이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인생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그가 타 방송에서 털어놓은 이야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경진은 전주가 어머니 고향이라며 친근한 마음을 드러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그는 전주의 명물 콩나물 국밥집을 방문하며 "저희 집은 딸을 2년 터울로 넷을 낳았다. 아들을 낳으려고 그랬는데 다른 데로 간 사람도 이상한거 아니겠느냐. 아버지가 다른 데로 아들 낳으러 간다고 하고 갔다. 우리는 돌보지도 않고 가서 아들을 보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머니가 저희를 키우셨다. 엄마가 혼자서 열심히 키우셨다. 그래서 저희 엄마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전 콩나물 국밥을 아프고 난 다음에 열심히 먹었다. 제가 8년전 유방암으로 투병을 했다. 제가 아팠을 때 음식을 아무것도 못먹는데 계속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콩나물 국밥을 찾아다니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대학 떨어진 뒤 우연히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별생각 없이 고교 졸업사진을 붙여서 냈는데 그냥 됐다. 스무 살에 연기를 시작해 44년이 됐다"고 했다.

또 전성기 시절에 대해 "제가 인기가 좋았다. 82년도에 전성기였다. 프로야구 최초의 연예인 시구를 했다. 당대 최고 배우들만 한다는 자동차 홍보 모델에도 발탁됐다"고 언급했다.

이경진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신뢰가는 남자가 없었다. 또한 너무 바쁘게 일하다보니 하려고 보니까 마흔살이 넘어있더라"며 "동반자나 친구같은 사람은 만나고 싶다. 같이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운동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더욱 자세한 배우 이경진의 이야기는 20일 밤 9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