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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싸이월드, 논란 속 1년 오픈 연기 끝? 비공개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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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싸이월드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싸이월드제트는 21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앞서 지난달 ‘도토리 원정대’ 베타 서비스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들 중 베타 서비스 참가자들을 선정했다. ‘도토리 원정대’ 모집 당시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베타 서비스 참가자들은 미니홈피 꾸미기 및 사진첩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싸이월드
싸이월드
 
또 참가자들은 커스터마이즈 스페셜 미니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싸이월드 측에 자신의 사진을 보내면 자신과 닮은 미니미를 만들어준다. ‘도토리 원정대’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베타 서비스 제공에 앞서 지난해부터 출시가 연기돼 논란이 일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2월 싸이월드를 인수했고, DB 복구에 성공해 3월부터 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5월로 미뤄졌다.

5월 25일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 오픈을 예고했지만, 또 한번 일정이 연기됐고, 7월, 8월, 9월, 10월까지 계속 연기됐다. 오픈 일정이 연기되는 동안 싸이월드 측은 이용자들의 사진, 영상 데이터를 모두 복구하는데 성공했고, 7월에는 싸이월드 홈페이지 생성 및 아이디 찾기 기능을 오픈했다.

특히 싸이월드는 여러 번 연기 끝에 지난해 12월 17일 정식 오픈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오픈은 미뤄졌고, 싸이월드 측은 앱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오픈하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여러 번 오픈이 연기되자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는 많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고, 결국 싸이월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싸이월드 측은 “3200만 회원들의 정보를 복원하는 일은 전례가 없던 탓에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들이 많이 발생했다. 기다려 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하지만 ‘싸이월드 리부트’는 돌아온다”고 사과와 함께 오픈을 예고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와 ‘도토리 페스티벌’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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