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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잼미 모녀 살인범 유튜버 처벌하라" 靑청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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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 잼미(조장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었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녀살인범 유튜버사망사건) 가해자 유튜버랑 온라인 커뮤니티 강력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잼미님 유튜브 캡처
잼미님 유튜브 캡처

 

당시 청원인은 "대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글과 악플(악성 댓글) 게시자들에 대한 비판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 악플을 달았던 반 페미니즘 성향의 남성 중심 커뮤니티는 다른 곳으로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했다.

이어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플 게시자들의) IP 추적을 통한 강력 처벌과 이 사건 원흉인 유튜버는 모욕죄와 허위사실 유포죄로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잼미는 지난 2019년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남성 혐오'로 의심되는 손동작을 취했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당시 잼미는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악플은 계속됐다. 결국 잼미는 지난달 말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을 잼미 삼촌이라고 밝힌 B씨는 5일 잼미가 활동했던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를 통해 "잼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 뜬소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이라며 "유족 측은 잼미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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