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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했더니”…‘뭉쳐야 찬다2’ 김준호, 하지원에 커피차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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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하지원이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에서는 K리그 올스타와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결 전 쉬는 시간 누군가가 선물한 커피차가 도착했고, 멤버들과 K리그 올스타 멤버들은 “저기 있잖아 뭐가 왔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커피차가 왔다”고 말했다.
 
JTBC ‘뭉쳐야 찬다2’
JTBC ‘뭉쳐야 찬다2’
 
커피차 문구에는 ‘어펜져스 준호가 쏜다 하지원 드림’이라고 적혀있었고,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우리가 알던 그 하지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 씨도 ‘뭉찬’ 보시나 보다”라고 추측했고 이동국은 “무슨 관계야 김준호”라고 물었다.

김성주는 “우리가 아는 그 분 맞나”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맞다. 맞아야죠”라며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이번에 저희 전지훈련 다녀 왔잖나. 제가 좀 힘들다고 했더니 고생했다고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하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각자 커피차에서 원하는 음료를 주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해 8월 배우 하지원이 소속된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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