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성인 ADHD(주의력 결핍 장애) 체크 리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비는 오은영 정신의학전문의로부터 성격적 고민을 털어놓으며 성인 ADHD와 관련된 상담을 받았다.
오 박사는 "내가 성인 ADHD인지 셀프로 알아보는 리스트가 있다"면서 총 10가지 항목을 소개했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항목으로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모임에 항상 늦는다 ▲휴대폰이나 자동차 열쇠 같은 물건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다 ▲저축을 못하고 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영상을 볼 때 2배속으로 시청한다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말실수 등으로 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주 받는다 ▲6개월 이상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다 ▲주변 친구들보다 이직이나 퇴사가 잦은 편이다 등이다.
한편 이날 오 박사는 가비에게 성인 ADHD 진단을 내렸다. 오 박사는 "성인 ADHD의 핵심 증상은 귀찮아하는 것"이라며 "지루한 것을 끝까지 참아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 같고, 주의력 문제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비에게 성인 ADHD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것을 권유했다. 오 박사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경우 약물치료도 도움이 된다"며 "가비는 문제 인식을 한 단계다. 이미 반은 해결한 것"이라고 다독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 박사는 "내가 성인 ADHD인지 셀프로 알아보는 리스트가 있다"면서 총 10가지 항목을 소개했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항목으로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모임에 항상 늦는다 ▲휴대폰이나 자동차 열쇠 같은 물건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다 ▲저축을 못하고 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영상을 볼 때 2배속으로 시청한다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말실수 등으로 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주 받는다 ▲6개월 이상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다 ▲주변 친구들보다 이직이나 퇴사가 잦은 편이다 등이다.
한편 이날 오 박사는 가비에게 성인 ADHD 진단을 내렸다. 오 박사는 "성인 ADHD의 핵심 증상은 귀찮아하는 것"이라며 "지루한 것을 끝까지 참아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 같고, 주의력 문제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2/14 09: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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