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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배우 고수, 세 자녀의 아버지로 등장…임기종 지게꾼 ‘3일 굶고 배고파 16살에 시작 1억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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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키크니 작가, 무림의 고수 정경교, 설악산 고수 임기종, 배우 고수가 출연했다.  

9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41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가 만화의 고수 키크니, 무림의 고수 정경교, 설악산 고수 임기종외에 진짜 배우 고수 자기님이 출연하며 ‘재야의 고수’ 특집을 진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정경교 자기님은 재야의 무림 고수로 섬진강 근처의 산 속에서 은둔하며 현실판 황비홍으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정경교 자기님이 칼이 든 가방을 보여주자 “참숯온돌마루 가방 안에 칼을 넣어 오셨군요”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자기님은 한국무술의 대표 태권도, 태극권, 무에타이등 50여 가지 동방 무술과 창, 검, 쌍절곤,부채, 구절편 등 18가지 무기를 마스터한 무림고수 외길 인생을 흥미진진하게 전했다. 유재석은 정경교 자기님의 무기를 조립하는 모습에 “적들이 갑자기 나타나면 ‘기다려 주세요’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정경교 자기님은 “평소 무협소설을 보고 홍길동, 임꺽정, 안중근 의사등을 존경했다. 외항산선을 탔는데 오대양 육대주 87개국 항구를 다녔다. 그런데 몸이 안좋아 지더라. 그래서 산에 들어가기로 했다”라고 했고 정경교 자기님은 은 12년을 탔는바쁜 일과를 얘기하면서 산불을 끈 에피소드를 공개하게 됐다. 

키크니 작가는 한 컷 만화의 고수로 얼굴도, 이름도 공개하지 않아 운둔 작가로 불린다. 키크니 자기님은 복면을 쓰고 등장하면서 자신을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라고 소개했다. 키크니 자기님은 부모님과 지인에게 정체를 알리지 않는 사연과 필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상, 한 컷으로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아이디어 비법을 털어놓게 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키크니 자기님은 “원래는 밖으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지만 유재석, 조세호가 보고 싶어서 나왔지만 가면을 써서 잘 안보인다”라고 고백했다. 키크니 자기님은 MBTI(성격검사)가 ENFP이라고 밝혔고 얼굴을 밝히는 시기를 놓쳤다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임기종 자기님은 설악산의 숨은 고수로 45년간 산을 오른 지게꾼으로 "열 여섯 어린 나이에 지게를 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임기종 자기님은 체구보다 더 큰 짐을 지고 급경사의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유일의 지게꾼을 하고 있다.

임기종 자기님은 “초창기에는 130kg을 지었는데 지금은 60~70kg을 진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키와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자기님은 “158cm에 62kg다”라고 답했다. 임기종 자기님은 “대청봉은 6시간이 걸리고 울산바위, 비선대등은 8천원의 배달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임기종 자기님은 고된 작업을 하면서 힘들게 번돈을 어려운 이웃에 아낌없이 기부하는데 그 금액이 무려 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고수 중의 진짜 고수, 배우 고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갖게 됐다. 고수는 얼굴 보기 힘든 배우 1순위로 손꼽히는 자기님은 "섭외 전화 20분 만에 유퀴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또 '고비드'가 별명인 고수는 긴 멀리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세아이의 아빠로 배우가 아닌 인간 고수의 생각과 생활에 대해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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