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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선물해 줘"…김정화, 나이 40세에 장모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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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정화가 장모가 되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년도 6살 아그네스를 처음 만나 27살의 저는 엄마가 되었고, 2013년도 10살이 된 아그네스에게 아빠를 선물해 주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21년 성인이 된 아그네스는 저의 후원은 끝났지만 여전히 저의 딸로 남아있습니다. 2022년 20살의 천사 같은 아그네스가 이제 진짜 성인이 되어 어제 결혼을 했습니다(감격)"이라고 전했다.
 
김정화 인스타그램
김정화 인스타그램
김정화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한 속상함이 너무 큽니다.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바로 사위보러 달려 가렵니다 #장모가된#나#곧#할미각#기대됨#달려가고파서#엉덩이들썩들썩#축하해#내딸#보고싶다#아그네스"라고 덧붙이며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원 아동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 중인 김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83년생인 김정화의 나이는 40세로, 27세에 후원 아동의 엄마가 된 후 40세에 장모가 됐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올레TV, 시즌 '팔로워'에 라수진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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