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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가살' 정진영 "내 피를 먹어달라", 이진욱 위해 희생…이진욱 '부활', 이준에 복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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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가살’의 이진욱이 정진영의 희생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5일 방송된 ‘불가살’의 이진욱이 부활했다. 민상운(권나라 분)은 단활(이진욱 분)과 민시호(공승연 분), 남도윤(김우석 분)과 함께 도망가기로 한다. 단활은 “왜 다시 돌아왔어? 셋이 어서 떠나라고 했잖아”라며 민상운을 걱정한다. 단활은 옥을태(이준 분)를 피하기를 권하면서 “내가 옥을태한테 불가살로 만들어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내 옆에 있을 거냐”고 묻는다. 민상운은 “안다. 기억이 돌아왔을 때 당신이랑 옥을태가 같이 있는 걸 봤는데 동료 같았다. 그런데 괜찮다”고 말한다.

민시호는 남도윤에게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해. 두 사람이 옥을태를 죽이겠다고 하다가 위험해질까봐 겁난다”고 말했다. 단활은 민상운을 데리고 산으로 간다. 단활은 “저 산에서 모든 게 시작됐다. 내가 태어났고 가족이 죽고 너를 만났고 불가살이 됐다”고 말했다.

단활은 “마지막으로 오고 싶었다. 마지막이다. 너의 전생의 언니도 바란 일이다. 나와 옥을태,두 불가살이 죽는 거”라고 라며 죽음을 예고한다. 민상운은 단활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당신이 죽기를 바라면서 데려온 거냐. 전에 당신을 왜 좋아하냐고 물어봤죠. 그냥 좋아한다는 감정이 아닌 것 같다. 당신이 옆에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고백했다. 

민상운은 “600년 전보다 더 이전에 우리 둘 사이에 있던 일을 알아야겠다. 당신 시호에게 단솔이라고 불렀다. 남도윤이랑 시호, 둘 다 당신 가족 아니냐”고 묻는다. 단활은 가족이 맞다고 인정하며 “그래서 더더욱 죽어야 한다. 후회와 죄책감 속에서 더는 살고 싶지 않다. 내 가족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권형사(정진영 분)은 옥을태(이준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부하직원이 옥을태를 위해 일했다는 것에 분노한다. 권형사는 “너 진짜 옥을태 밑에서 일하는 거야? 너 옥을태가 어떤 놈인지 알아?”라며 분노하고 부하직원은 “아니까 이러는 거다. 쥐도새도 모르게 죽느니 밑으로 들어가서 출세하는 게 낫다”며 권형사에게 단활을 처리하라고 말한다.

남도윤(김우석 분)은 단활과 시장에 나가며 사진관에 들리자고 말한다. 남도윤은 “전에 우리 다같이 찍은 사진 뽑아두고 싶다”며 사진을 인화한다. 단활은 민시호, 남도윤, 권형사와 보낸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 남도윤과 함께 있던 중 단활은 전생의 악연들을 다시 만난다. 단활은 또래 아이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남도윤에게 “학교에 다시 가고 싶어?”라고 묻고 남도윤은 “형네 집에서 살면서 학교 다녀도 되냐”고 묻는다. 단활은 혜석(박명신 분)을 떠올리며 “그래, 같이 살자”고 대답한다.

단활은 민상운과 자신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을 구하기 위해 옥을태에게 찾아간다. 민시호는 권형사에게 “단활 아저씨와 언니가 둘 다 서로 죽으려 한다. 지켜달라. 아저씨도 조심해라. 돌아올 땐 염색약 사오시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권형사는 단활이 자신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인 원수인 것을 알고 단활과 옥을태 모두를 살해하기로 마음 먹는다. 결국 권형사는 초기 계획과 달리 단활을 칼로 찌르고 민상운이 이를 막지만 한 발 늦은 뒤. 옥을태는 단활의 피를 먹고 죽음에서 되살아난다.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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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불가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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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TVN 불가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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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옥을태는 자신에게 총을 쏜 권형사를 칼로 찌르고 옥을태는 단활을 우물 속에 집어던진다. 권형사는 “사람 피를 먹지 않는 거 알지만 이번만 먹어달라. 옥을태를 처치해달라”며 자신의 몸을 우물 속으로 내던진다. 단활은 ‘아버지’ 권형사의 피를 먹고 되살아난다. ‘불가살’은 죽지 않는 존재가 된 불가살과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21시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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