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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신다은 남편’ 임성빈 디자이너, 음주운전 인정…소속사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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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3일 오전 임성빈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성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성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성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으로 입건했다.

임성빈은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에 차량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임성빈의 음주 혐의가 발각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성빈은 귀가 조치된 상태다.

올해 나이 40세인 임성빈은 임철순 화백의 아들이다. 또한 탤런트 신다은의 남편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공간 디자이너로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임성빈은 건출설계 회사 빌트바이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의 학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로 알려져 있다.

임성빈과 결혼한 신다은은 지난달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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