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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아니었으면”…박솔미, 남편 한재석에게 고마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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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박솔미가 자신의 음식에 대한 남편 한재석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한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솔미는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자기가 만족하는 요리가 있으면 '으흐흐흠' (콧노래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콧노래를 자기는 안 부른다고 하는데 한다"라고 덧붙였다.
 
KBS2 '편스토랑' 화면 캡처
KBS2 '편스토랑' 화면 캡처
 
박솔미는 '편스토랑' 요리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편스토랑' 요리 준비하면서 애들 재우고 연습을 시작했다. 근데 오빠가 최대의 수혜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우자 한재석은 "그렇다. 살이 좀 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솔미는 "나는 오빠가 설거지 안 해줬으면 못 찍었을 것 같다"라며 한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다.

박솔미는 "설거지는 진짜 100% 다 해주고 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나이 45세인 박솔미는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박솔미는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 한재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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