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영, 연극 ‘저기요...’ 김소혜와 더블 캐스팅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배우 박소영이 연극 ‘저기요...’에 캐스팅됐다.

무대 위 넘치는 생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소영이 연극 ‘저기요...’ 주연으로 발탁되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연극 ‘저기요...’는 여섯 청춘의 유쾌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소영은 극중 끊임없이 사랑을 꿈꾸는 발랄한 청춘 ‘이채인’ 역에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등단 50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극작가 이강백의 새로운 신작 연극 ‘신데렐라’를 통해 연극계에 화려한 데뷔를 알렸던 박소영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7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바.

신인 배우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을 띄고 있는 작품의 의도에 맞게 미니멀한 무대와 빠른 전환 사이에서 인물의 욕망을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며 무대 위를 그만의 연기로 가득 채워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박소영. 그런 그가 다시 한번 주연으로 무대에 올라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소혜와 박소영의 더블 캐스팅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연극 ‘저기요...’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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