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예원 "프리지아 처음 본 날? 풀파티간다고 하더라"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아는 형님'에서 강예원과 이영지, 송지아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배우 강예원, 가수 이영지,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게임을 했다. 이날 강예원과 이영지, 송지아는 출연진에 인사했다. 특히 송지아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서 온 송지아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많이 한 이영지는 "몸에서 초등학생 한 명이 나갔다. 다이어트 이후로, 친근감을 잃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라면 네봉 씩 먹으면서, 다시 좀 찌웠다"고 근황을 전했다. 

MC 서장훈은 송지아와 친분을 밝혔다. 그는 "내가 한 요리프로그램에서 극찬 중의 극찬을 한 음식이 있는데 프리지아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아 역시 "난 장훈이가 좋다. 이성적이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렇게 MC들과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설명했다. 강예원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 지 5년이 됐다"며 송지아 역시 회사의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이상민은 "강예원한테 연락이 왔었다. 너무 신기했는데 사업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우리 회사의 한 친구가 가장 나가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 '미운 오리 새끼'라고 하더라. 그래서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며 직원을 위해 힘쓰는 CEO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아는 강예원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연락이 왔다. 진짜 강예원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끊으려고 했는데 자꾸 설명을 하더라. 그래서 만나보니 진짜였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그날 만나고 '오늘 뭐하냐'고 물었더니 '오늘 풀파티 간다'고 하더라"고 했다.

유튜브를 한다는 이영지에게도 강예원은 영입을 제안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사업에 열정적인 모습은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이영지는 "난 신곡 제목이 '프리지아'다"라며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명과 같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는 형님'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이진호 등의 고정 출연진이 학교를 콘셉트로 게스트와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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