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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드라마 ‘설강화’, 각종 논란 속 30일 종영…“15·16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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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드라마 ‘설강화’가 16부작으로 종영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JTBC 측 관계자는 21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설강화’가 30일 종영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설강화’가 30일 밤 10시부터 15회, 16회 2회 연속 방송된다”며 “회차가 1회 남아 연속 방송으로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TBC ‘설강화’
JTBC ‘설강화’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설강화’가 30일 종영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설강화’는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 됐으며, 22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정해인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첫 주연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설강화’는 방송 전부터 간첩 민주화 운동 주도, 간첩 학생 운동가 변장, 운동권 대학생과 간첩의 사랑 이야기,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연관 지어 역사 왜곡, 명동 성당 폄하, 안기부 미화, 중국 자본 제작 등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고, 첫 방송 이후 ‘설강화’ 폐지 및 JTBC 폐국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이에 JTBC 측은 ‘설강화’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고 “창작자와 방송사, 콘텐츠의 권리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하고자 한다”며 “실제 드라마 내용과 다른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난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TBC는 “제작 초기 시놉시스가 유출되고 줄거리를 짜깁기한 악의적인 편집물이 유포됐고 현재까지도 명백한 허위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여론을 오도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을 향한 인신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JTBC ‘설강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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